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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초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내 생활비는 왜 달라질까?

달러로 직접 결제하지 않아도 수입원가를 거쳐 국내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율 상승’의 뜻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는 것은 원화 기준 달러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100달러짜리 물건은 수수료를 빼고 단순 계산하면 13만 원에서 14만 원이 됩니다. 같은 달러 가격인데 원화 부담은 1만 원 늘어요.

100달러 결제의 단순 환산
원·달러 환율 계산 원화 금액
1,300원 100달러×1,300원 13만 원
1,400원 100달러×1,400원 14만 원

기름값과 식품가격에도 연결될 수 있어요

한국이 해외에서 원유, 가스, 곡물과 산업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달러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같은 양을 들여와도 원화 비용이 커질 수 있어요. 기업이 늘어난 비용을 흡수하지 못하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제품과 서비스 가격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10% 올랐다고 모든 소비자가격이 10%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원재료가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 기존 재고, 계약환율, 기업의 가격정책과 정부 조치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환율 상승이 모두에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달러로 매출을 올리는 수출기업은 같은 달러 수입을 원화로 바꿀 때 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입원재료 비중이 크면 비용도 늘어요. 해외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자산가격이 그대로여도 원화 환산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율 뉴스를 읽을 때 확인할 것

  1. 어떤 두 통화의 환율인지 봅니다.
  2. 하루 변동인지 장기간 흐름인지 구분합니다.
  3. 내 지출이나 자산이 어느 통화에 노출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4. 환전수수료와 카드사의 적용환율을 별도로 봅니다.
  5. 환율 방향을 맞히기 위한 무리한 거래는 피합니다.

환율이 물가를 통해 돈의 구매력에 영향을 주는 구조는 물가 2%와 돈의 가치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의 물가 전가는 품목과 시기에 따라 다르며 단순 환산은 수수료를 제외했습니다. 참고: 한국은행 금리·환율 파급경로 설명.

원·달러 환율이 수입물가와 생활비로 전달되는 과정

환율은 여행비뿐 아니라
수입원가를 통해 생활비와 연결돼요.

@easy.econ.toon과 뉴스 속 숫자를 생활 언어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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