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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초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까?

앞으로 금리가 오를지 맞히기 전에 내 상환액이 얼마나 흔들려도 괜찮은지 봐야 합니다.

먼저 구조를 구분해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선택은 ‘어느 쪽이 더 싸질까’만의 문제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누가 부담할지 정하는 일입니다.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시장금리가 올라도 약정기간의 금리가 유지되는 대신, 가입 당시 변동금리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처음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지만 이후 금리가 오르면 월 상환액도 늘 수 있어요.

변동금리는 무엇에 따라 바뀔까?

대출금리는 보통 기준이 되는 금리에 금융회사의 가산금리 등을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는 구조입니다. 변동금리 상품은 약정서에 적힌 기준금리와 3개월·6개월·1년 같은 조정주기에 따라 적용금리를 다시 계산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었다고 내 대출금리가 같은 날 똑같은 폭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준금리를 쓰는지, 언제 다시 산정하는지에 따라 시점과 폭이 달라질 수 있어요.

금리 1%포인트가 월 상환액에 미치는 영향

2억 원을 30년 동안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갚는다고 가정해볼게요. 수수료와 기타 조건을 빼고 금리만 비교한 예시입니다.

대출 2억 원·30년·원리금균등 상환 가정
연 금리 예상 월 상환액 4% 대비 차이
4% 약 95만 5천 원 -
5% 약 107만 4천 원 매월 약 11만 9천 원 증가

1%포인트는 작아 보여도 대출원금이 크고 기간이 길면 가계의 매달 현금흐름을 바꿉니다. 변동금리를 검토할 때는 현재 금리만 보지 말고 1~2%포인트 올라도 생활비와 저축을 유지할 수 있는지 계산해봐야 해요.

고정금리가 잘 맞을 수 있는 경우

변동금리를 검토할 수 있는 경우

그렇다고 위 조건만으로 정답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 금리 방향은 확정할 수 없고 상품마다 고정기간, 조정주기, 금리상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다릅니다.

‘5년 고정’은 만기까지 고정이 아닐 수 있어요

상품명에 고정이라는 단어가 있어도 전체 대출기간 동안 고정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5년 동안 금리가 유지된 뒤 변동으로 바뀌는 혼합형이라면 전환 시점부터 상환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일부 정책대출에도 고정금리 또는 일정 주기의 변동금리 선택 구조가 있으므로 상품별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약정 전 확인할 질문

  1. 금리가 고정되는 정확한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2. 변동금리의 기준과 조정주기는 무엇인가?
  3. 금리가 1%포인트, 2%포인트 오르면 월 상환액은 얼마인가?
  4. 중도상환이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때 비용은 얼마인가?
  5.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상환 방식에 따른 차이는 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상환 비교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 상환액은 매월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는 단순 원리금균등 계산이며 실제 납입액은 일수, 금리 산정 방식, 수수료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디딤돌대출 금리안내.

고정금리의 안정성과 변동금리의 변동성 비교

금리 전망보다 먼저
감당 가능한 상환액을 계산하세요.

@easy.econ.toon과 대출 숫자를 차근차근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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